박나래, 성훈과 악성 루머 유포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
2023. 06.14(수) 17:40
박나래
박나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신과 탤런트 성훈과 관련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14일 경찰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루머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총 15개의 게시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악성 루머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성훈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18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역시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다. 반려견 관련 루머 유포자에 대해서도 지난 5일 같은 혐의로 광진서에 추가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훈과 박나래가 관련 악성 루머가 퍼졌다.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에 성적인 문제로 내원했다는 내용이다. 악성 루머가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 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추적 중"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 이 시간 이후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유포하는 허위사실에 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나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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