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격변이 찾아온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새 시즌 맞이 감독·팀 매칭이 공개된다.

이번 감독-팀 매칭은 '골때녀' 사상 최초로 감독이 직접 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매칭으로 10명의 '골때녀' 감독 전원이 팀을 이동해 한 번도 본 적 없던 새로운 조합이 탄생할 예정이다.

어떤 감독은 처음으로 팀 선택 기회를 잡았지만 첫 변수에 직면한다. 각 팀의 빈자리를 채우러 온 새로운 멤버들의 존재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FC 불나방'의 박선영을 대체할 새 멤버의 정보가 공개된다.

2시즌 연속 'FC원더우먼'을 맡으며 줄곧 챌린지리그에 머물렀던 하석주 감독은 "챌린지리그는 경험 안 해본 사람이 한 번 가야 한다"라고 언급한다. 이에 오범석 감독은 "백지훈이 챌린지리그에 가야 한다"며 직접적으로 백지훈 감독을 저격한다.

운명의 팀 매칭을 앞두고 감독들의 본심도 드러난다. 서로 원하는 팀이 겹쳐 살벌한 심리전까지 펼치게 된 것. 선후배 사이에서도 양보 없는 팀 쟁탈전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승부사 감독 중 원하는 팀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녀' 감독-팀 매칭의 결과는 26일 밤 9시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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