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이은형 친자에게 박탐희가 마음의 문을 열까.

3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 57회에서는 등장인물 맹공부(이은형) 친자 노아가 등장하면서 집안이 시끄러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부가 낳아온 아들 탓에 졸지에 할머니가 된 강명자(양미경)는 이 사태에 고민이 깊은 눈치였다. 이를 듣게 된 명자의 고등학교 시절 라이벌 정주리(전수경)는 호들갑을 떨며 “공부가 아들 데리고 왔다면서? 신혼여행 갔다오자마자, 이게 웬일이냐”라며 은근히 명자를 비꼬았다.

명자는 “넌 우리 집에 CCTV라도 달았냐”라고 받아쳤다. 이 가운데 맹공희(박하나)는 오빠 맹공부에게 무엇보다 노아를 위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며, 조카 노아를 보듬었다.

노아는 새 엄마 격인 엄홍단(박탐희)에게도 자꾸 가까이 다가서기도 했다. 노아는 홍단 옷자락을 붙잡았고 그런 노아를 바라보는 홍단의 심경은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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