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6일(현지시간)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가 올해 4월 론칭한다"라고 밝혔다.

원작 게임의 제작사 너티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닐 드럭만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즌2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공개하기도 했다. 티저에는 시즌2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애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시즌1 이후 5년 뒤를 배경으로 하며, 더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두 주인공 조엘과 엘리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았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2'와는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방송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은 '왕좌의 게임' 스핀오프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의 뒤를 이어 역대 두 번째 데뷔 시청 순위로 시작, 매 회차 새 기록을 써 내려가며 호평 속에 종영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