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영화 '어른 김장하' 시청을 권하며 소신 발언을 남겼다.

지난 13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인'과 '어른'은 구분되어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어른 김장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더해 이승환은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른'은 귀하고 드뭅니다. 여기, 닮고 싶은 참 어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른 김장하' 꼭 들 보셨음 좋겠습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어른 김장하'는 지난 2022년 경남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영화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작품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인 김장하 씨는 경남 진주의 한약방에서 60년 동안 일하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인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어른 김장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