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논란' 닛몰캐쉬 잠적? 일오팔 "연락 안 돼" [이슈&톡]
2026. 10.01(목) 10:53
닛몰캐쉬 일오팔
닛몰캐쉬 일오팔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크리에이터 일오팔(본명 이명재)이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동료 닛몰캐쉬(본명 차청일)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일오팔은 지난 9월 30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입장문은 이제 내리겠다. 많은 관심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 닛몰캐쉬의 소식은 연락이 안 되기에 모른다. 저에게 찾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 사태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닛몰캐쉬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A씨가 지난 5월 29일 겪은 일이라며 폭로 글을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한 남성이 욕설과 폭언을 쏟아내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해당 인물이 닛몰캐쉬라고 지목했다.

아울러 A씨는 음주 후 택시 기사를 향한 욕설, 특정 지역 및 직장인 비하 발언을 비롯해 교제 기간 중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기물파손 등 심각한 데이트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파문이 확산하자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상에 게시된 당사 소속 크리에이터 관련 내용에 대해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확인 과정에서 당사는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 중 당사자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사자와 협의하여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예정되어 있던 광고 및 콘텐츠 등 관련 일정에 대해서도 관계사들과 협의하여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중에게 고개를 숙였다.

닛몰캐쉬와 듀오로 호흡을 맞춰왔던 일오팔 역시 1차 입장문을 통해 복잡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 역시 이번 일을 통해 공개된 내용들을 처음 접했고, 이후 확인된 사실들을 회사 측에서 전달받았다. 오랜 시간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활동해 온 사람과 관련된 일인 만큼 저 역시 충격적이었고, 당사자 본인이 이 상황에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음에 또 한 번 실망과 분노가 많이 차오르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묵인 의혹에 대해서는 "저와 닛몰캐쉬가 여러 콘텐츠에서 함께 모습을 보여드렸고 실제로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였기에, 이러한 말씀만으로 모든 의문이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다만 서로의 모든 개인적인 관계와 그 안에서 있었던 일들까지 모두 알고 지내는 것은 아니었기에, 이번에 공개된 내용들을 접하면서 저 역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모습과 사실들을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일오팔은 "이번 사안은 그 누구도 저질러선 안되는 일이다. 결코 가볍지 않다. 저도 앞으로 제 행동과 제가 함께하는 활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로 임하겠다.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중심에 선 닛몰캐쉬는 사태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을 비공개로 전환한 채 자취를 감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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