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도 카라도 15주년 기념 컴백, 원더걸스는? [이슈&톡]
2022. 09.19(월) 15:52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소녀시대에 이어 카라가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같은해 데뷔해 가요계를 휩쓸었던 원더걸스의 재결성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카라의 원 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한 RBW는 카라가 오는 1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는 물론 지난 2014년 카라를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카라와 카라 출신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 카라의 앨범은 지난 2015년 5월 발표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7년여 만이다.

RBW는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축제처럼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앨범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카라와 같은해 데뷔한 소녀시대 역시 지난 8월 정규 7집 ‘포에버 원’을 발매하고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일찍 그룹에서 탈퇴한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의 멤버가 모두 참여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JTBC ‘소시탐탐’이라는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음악방송 활동과 함께 멤버들이 따로 또 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기념 이벤트를 완성했다.

두 그룹의 소식이 전해지며 역시 2007년 데뷔, 2세대 대표 한류 걸그룹 트로이카를 이뤘던 원더걸스의 소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 걸그룹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2000년대 후반을 풍미했다.

자연스레 원더걸스의 재결성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원더걸스의 리더 출신으로 결혼, 출산, 해외 이주 등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했던 선예가 최근 국내에서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하며 재결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아직 앨범 발매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가 소속한 한 기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별다른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라며 재결성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다른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재결성 관련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빈, 예은(핫펠트), 선미, 혜림, 현아, 선예, 안소희 등 원더걸스를 거친 멤버 대부분이 현재도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모두 달라 앨범 발매를 논의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멤버들 차원에서의 깜짝 이벤트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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