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국 결별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9일(현지시각)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관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자선 모금 파티 '멧 갈라 2019'에 참석한 뒤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의 불화설은 지난 16일 제이미 폭스가 신인 가수 셀라 베이브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거졌다. 현지 매체는 제이미 폭스가 케이티 홈즈를 상대로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이미 폭스 측은 "제이미 폭스가 셀라 베이브와 만난 건 그저 비즈니스다. 두 사람은 몇 달 동안 서로를 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제이미 폭스와 셀라 베이브의 만남은 데이트가 아닐지라도, 케이티 홈즈와의 불화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오랫동안 서로의 만남을 비밀로 유지하다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프리-그래미 갈라'에 함께 참석해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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