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송중기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뽐냈다.

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송중기와 이희준이 냉장고 주인으로, 샘킴 셰프와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스페셜 셰프로 출격했다.

이날 송중기는 "예능 출연이 무척 오랜만"이라며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로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 10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다 뵙고 싶었는데 굳이 한 분을 뽑자면 권성준 셰프가 가장 보고 만나보고 싶었다"라면서 "와이프(케이티)가 원래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아왔던 친구라 1년의 절반은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데, 그래서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이다. 마침 '흑백 요리사'에서 우승하지 않았냐. 아직도 리소토 웍질이 기억나는데, 지금도 (팬심에) 떨려서 못 보겠다"라고 해 다른 셰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혼인신고를 올렸고, 같은 해 6월 첫째 아들을, 이듬해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