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튜버 침착맨이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9일 침착맨은 자신이 운영중인 팬 커뮤니티에 금주 라이브 방송일정을 안내함과 동시에 '주인장의 변'이라며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알렸다.

그는 "12월 31일 예정되어 있었던 침투부 어워즈는 쉬어간다"라고 덧붙였다. 침투부 어워즈는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침착맨의 연말 시상식이다.

이날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 울타리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중이던 인원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