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와 코미디언 김지민이 결혼을 확정 지었다.

20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커플을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KBS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하며 결혼은 기정사실화 됐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12년 만인 2018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날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 이하 김지민 SNS 업로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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