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델 겸 래퍼 박성진(랩네임 지미 페이지)가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박성진은 지난달 31일 싱글 '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무엇보다 해당 곡은 가사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곡의 가사에는 “잔뜩 화난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구절이 삽입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가사가 정우성을 연상시킨다며 박성진이 정우성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성진은 과거 문가비와 공개 열애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17년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해 정우성은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생물학적 친부가 자신임을 인정,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넌 가서 난민을 풀어”라는 가사를 두고 박성진이 전 연인인 문가비의 혼외자 친부인 정우성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앞서 정우성이 난민 보호에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박성진이 해당 가사로 정우성을 저격한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정우성의 난민 관련 이슈와 전 연인 문가비와의 혼외자 스캔들 등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박성진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 2017년 4월 저스트 뮤직에 래퍼로 영입됐다. 2020년 랩네임을 지미 페이지로 바꿨으며, 2024년 저스트 뮤직과 계약 종료 후 '더 나이스 뮤직 그룹'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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