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비디오스타’에 부산과 인연이 깊은 연예계 ‘부산 사랑꾼’ 4인이 출연해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토크를 선사한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7회는 ‘예능 좀비 출격! 넘나 좋은 부산행’(이하 ‘부산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부산과 인연이 있는 배우 김민재, 그룹 소나무 민재, 모델 박성진,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부산행’ 특집답게 4MC들이 영화 ‘부산행’ 속 캐릭터 의상을 따라 입는가하면 녹화 중 좀비 분장을 한 보조 출연자들이 등장해 게스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민재는 녹화 직후 친구들과 함께 부산여행을 떠나기로 돼있다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MC 박소연의 꾸준한 러브콜에 감명 받아 ‘비디오스타’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김민재는 이날 녹화에서 춤, 랩, 피아노 연주, 애교, 성대모사, 섹시 포즈, 연애 상황 극까지 모두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진은 부산 남자 특유의 무뚝뚝한 매력을 선사, 여기에 4차원다운 특이한 성격으로 녹화 내내 4MC들의 마음을 훔쳤다. MC 김숙은 “박성진이 제일 웃기다. 진짜 매력 넘친다”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예능 캐릭터에 찬사를 보냈다.

또 민재는 부산 사투리로 박나래에게 디스랩을 선사하며 걸크러쉬 부산 상여자 매력 발산에 나섰다.

여기에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빠짐없이 참석한다는 홍석천은 녹화 내내 박성진을 지원사격하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석천은 ‘비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의 미래 목표를 공개하는가 하면 연예계 스타 발굴 능력을 밝히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산 사랑꾼 4인의 짜릿한 토크가 펼쳐질 ‘비디오스타-부산행’ 특집은 2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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