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컴백 첫 주부터 '쌍끌이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일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하고 컴백한 아이브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브는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애티튜드'의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를 소화해 내는 멤버들의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가사에 걸맞은 적재적소의 표정 연기가 보는 이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또한 역동적인 대형 이동과 '원영턴', '와이퍼 춤' 등의 포인트 안무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이와 함께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듯한 아이브의 모습이 더해지며 '무대 맛집'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울러 레이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이 같은 동작을 신나게 따라 하는 안무는 각종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이브가 본격적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무대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애티튜드' 음원 역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애티튜드'는 10일 10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10일 10시 기준), FLO 일간 종합 차트(2월 2일~2월 9일) 4위를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동시에 지난달 13일 발표된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 또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레블 하트'는 10일 10시 기준 멜론 TOP100 1위, HOT100(발매 100일·30일) 1위를 차지했고, 벅스 실시간·일간 차트(2월 8일 자), 지니 실시간·일간(2월 8일 자) 차트, FLO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석권하며 공개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 뒤,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1위 후보에 오른 아이브의 모습이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아이브는 지난 6일 '엠카운트다운'과 9일 출연한 '인기가요'에서 '레블 하트'로 또 하나의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각 방송의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고, 8일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선공개 곡으로만 무려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벅찬 울림을 주는 '레블 하트'와 당당한 태도가 시선을 잡아끄는 '애티튜드'. 상반된 매력의 타이틀곡이 모두 호성적을 거두며 또 한 번의 '아이브 신드롬'이 예고된 가운데, 아이브가 '애티튜드'로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및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했다. '애티튜드'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멜로디와 레트로한 바이브가 특징인 곡으로, 자기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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